처음은 의외로 간단했다 회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힐링이 필요했던 시점 “무언가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 평소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고 싶고 비겁하거나 치졸한 걸 싫어했던 나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좋아했다. 꾸며지거나 부풀려진 그런 가짜 말고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은 그런 그렇다고 내가 꾸미지 않고 다지는 않는다. (나름 스타일 괜찮.. 미.. 미안합니다) 블로그 주제를 생각하다가 먼저 떠오른 아이디어는 블로그의 이름 블루라레(BLUERARE) 였다. rare 형용사 1. (자주 있는 일이 아니어서) 드문 [보기 힘든/희귀한] 2. (존재하는 수가 많지 않아서) 진귀한 [희귀한] 3. 살짝 익힌 (→rarity) 호텔 F&B에서 일하던 시절 고객에게 스테이크의 익힘 정도를 확인할 때 레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