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드워커입니까??'
저는 무식하게도 맞습니다🤪
사실 뉴하드워커에 가깝지만 말이죠
저는 회사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진짜에요 정말이라구요
재미있을 것 같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그 일에 집착합니다.
물론, 그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었을 때의
쾌감은 말해봐야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그래도 무식하게 일한 만큼
나름 성공한 삶을 살고 있…흠흠
하드워커에게 흥미로운 일을 시켰을 때👇
'여기서 이렇게 일하는 게 맞는 걸까?'
'본보기가 되는 선배는 누구지?'
'더 좋은 방법의 서비스는 없는 걸까?'
'이 상태라면 비전이 없는 것 아닐까?'
'아.. 재미없네...'
평생 다닐 거 같았던 첫 직장을
그만두기 전 하루에 열두번도 더 했던 말들입니다그래도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던 직장입니다
여기 십수 년 전의 저처럼 일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Mobills Group | 모빌스그룹’
모빌스그룹의 브랜드 모베러웍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모빌스그룹은 일하는 방식을 실험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모베러웍스'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일하는 과정을 유튜브 채널 'MoTV | 모티비'에 기록하고 있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든다?
뭔가 호기심 생기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그들이 ‘모배러웍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고 망했던 프로젝트 이야기도 거침없이 한다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
'프리워커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책 '프리워커스'는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나?'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와 같은
여덟 가지의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일을 위한 자신만의 답을 찾도록
물음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저는 '프리워커스'를 읽으면서
'제대로 영상 편집을 배워보겠어' 하면서
패스트캠퍼스를 충동적으로 등록하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브랜드처럼 로고도 만들겠다하며
의미를 부여하던 과정들이 떠올랐습니다.
블루라레의 시작 포스팅👇
'뭔가 재미있는 일이 하고 싶다'에서
시작했던 블루라레 블로그가
'모베러웍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오버랩되었다고 할까요?
'역시 전문가들은 달라도 달라'하면서도
'흠.. 이런 건 쫌 비슷한 거 같은데?'하며
'그래 잘하고 있어!! 이대로 천천히 해보자'
하면서 스스로를 응원하고 위로했습니다.
'모베러웍스'를 알기 전부터
항상 재미있는 일에 집착하고
스스로 일을 만드는 타입의 사람이었지만미안했다 나의 후배들이여...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한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업계 선배와 동료로부터 브랜드와
회사 운영 등 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인터뷰 시리즈가 실린 부록 페이지
<현실 조언>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유튜브 '모티비'에 영상도 있으니
책으로 읽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동하시거나 시간 되실 때
한 번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줄평 :
'술술~ 호로록~ 부담없이’
FOR YOU
• 스스로에게 일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
• 일에 대한 넓은 시야를 원한다면
•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 무언가 일을 꾸미고 벌이는 게 취미라면사장님 그만 쫌 적당히 하세요
NOT FOR YOU
• 질문을 받는 것보다 질문 하는걸 좋아한다면
• 책을 통해 정확한 결론을 알고 싶다면
• 성공스토리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한다면
• 퇴사를 할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
읽으면 퇴사하고 싶어 집니다. 밖은 지옥...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은 무슨 Elly에게 선물 받았습니다.
- Thank You El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