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4 (Feat. 로고 만들기)

블로그의 이름을 정하고

캐릭터를 만들어보겠다며

의기양양했지만....

'이거 쉽지 않다'

 

 

MBC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얼삼 중 한 명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진짜 진짜 대박 대단한 사람이였다는 생각에

이젠 잘생겨 보이기까지한다

 

유튜브 - MBCentertainment(나 혼자 산다 中)

 

캐릭터는 잠시 뒤로 미루고

로고를 그려보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그림을 전공하지도 않았다

 

인터넷을 참고해서 이것저것 그려보고 만들어본 흔적들.. 

 

뭔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로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스케치라던지 대충 그린 것도 좋고

원래 모던한 것들을 좋아해서

모던하게도 만들어 보고

BLUERARE를 BR이라고 줄여도 보고..

소문자도 써보고 그렇게 시간만 흘렀다

 

 

구글 검색에서 나오는 수많은 BR관련 로고

관력 지식이 없는 난

배스킨라빈스 로고처럼 만드는 건

지금은 무리가 있다. 지. 금. 은.

(배스킨라빈스 로고는 천재가 만든 거 같다)

언젠가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BLUE를 발음 나는 대로 읽으면 어떨까?

BLUE 👉 BLOO

 

BLOO는 소문자가 더 귀여운 거 같았다

 

bloo

이거다 싶었다!! ◡̈⋆*

 

 

아직 미완성이지만 완성이라고 믿고 싶은 블라라레의 로고

 

 

드. 디. 어.

 

다양한 디자인을 보고 참고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 하지 않는가)

블루라레의 로고를 완성했다

블루라레의 전용 색상을 칠한 로고보다는

위에 스케치한 느낌이 더 끌렸다.

 

 

블루라레의 전용 색상을 만들었던 지난 포스팅👇

[BLUERARE is..]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2 (Feat. 블루라레의 아이덴티티?!)

 

모든 것에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 아니던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의 느낌이

앞으로 블로그가 성장하면서 

천천히 완성된다는 의미를 주고 싶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방문자수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씩 만들어져 나가는 블로그..

아...

도메인이 BLUERARE구나...

다시 만들어야 하나....ㅎㅎㅎ..

 

 

시작부터 훌륭할 필요는 없지만,
훌륭해지기 위해서 시작해야 한다

 

-지그 지글러

 

 

 

브랜드 체험 공간을 방문해서

있는 그대로의 리뷰를 해보겠다는

블로그의 주제는

시작도 못해보고 있지만

곧 체험 공간 리뷰도 해볼 생각이다

여전히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는 재밌다

 

 

일단 다음 목표는 캐릭터 그리기!!